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에 관하여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이하지만 우수한 직원을 더 잘난 인재로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은 또 있습니다. 바로 그들의 단점을 다른 것으로 보완하는 역할입니다. 최고의 인재들이 곧잘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자기 능력을 과신해 모든 걸 다 해내겠다고 섣부르게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천재 소리를 듣는 인재라고 해도 혼자서 모든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회사 일이란 것은 다른 분야의 도움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회사의 모든 성공은 앞장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인재만이 아니라 이들 뒤에서 활약하는 숨은 영웅들 덕분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만 해도 그 뒤에는 수많은 숨은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거북선을 설계하는 설계자, 물길 연구가, 화약 제조자, 총포 개발자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리더는 조직 속에서 재능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숨은 영웅을 찾아내는 역할까지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리더에게는 이 숨은 영웅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꼭 필요합니다. 숨은 영웅이라는 표현처럼 이들은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세상은 늘 화려한 영웅에게만 스포트라이트를 비춥니다. 자칫하면 평가나 보상에서도 숨은 영웅들은 소외되기 쉬워 씁쓸한 처지를 경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만큼 리더는 이들 작은 영웅들을 늘 살피고 챙겨야 합니다. 큰 영웅은 회사 안팎에서 늘 눈에 띄고 충분한 대접도 받으니까 굳이 리더가 나서서 챙겨주지 않아도 큰 문제가 안 되겠지만 숨은 영웅들은 다릅니다. 그들은 리더의 애정을 받을수록 더 쑥쑥 자라나는 나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좋은 리더가 되려면 사람에 대한 감수성과 사람에 대한 민감함이 필수입니다. 요즘의 신세대가 얼마나 다루기 어려운지, 신세대와 공생하려면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칭찬을 곁들이며 코치해야 합니다. 사실 이러한 신세대 문제는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심지어 이집트 피라미드에 새겨진 상형문자에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는 글귀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도 요즘 아이들은 사치를 좋아하고 버릇이 나쁘며 권위를 경멸하고 윗세대를 무시하며, 훈련 대신 잡담을 즐긴다고 말했습니다. 신세대는 반드시 구세대가 되고 그 구세대의 관점에서는 늘 또 다른 이상한 신세대가 생겨날 수밖에 없음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신세대와 어울리는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은 지금까지의 신세대는 항상 어른들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을 하는 세대입니다. 그러한 생각들이 굳어지면서 구세대가 생기고 아래에 다시 신세대가 생기기 마련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봤습니다.